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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남자 모더나 백신 1차 접종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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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살 남자 모더나 1차 후기



30살 남자

모더나 1차 후기


안녕하세요!
92년생 30살 남자
자유리뷰주의 리뷰럴입니다.

잔여백신 신청을 통해서
9.13(월) 이틀 전에 모더나 백신
1차 접종을 마치고 왔는데요

백신 접종 전 여러 부작용 소식들과
후기를 찾아봤던 기억이 나서
이렇게 직접 후기를 써보려구요!


모더나 잔여백신 신청

카카오 잔여백신 알림신청을
해놓으니 간간히 알림이 오더라구요

알림 빈도는 화이자가 훨씬 많았으나
저는 왠지 모더나에 이끌렸던 것 같아요

이번 주 월요일 회사에서 일을 하다가
모더나 잔여백신 알림이 떠서 바로
당일예약 신청을 해버렸습니다!


 

병원과 방문일정을
합의해요!

당일예약을 누르긴 눌렀는데
그 다음으로 뭘 해야할지 몰라
멍을 때리고 있었어요

제가 예약한 병원에 전화를 해보니
통화 중이더라구요..

전화를 끊으니 바로 다시 전화가 와서
언제 방문할지를 묻더라구요!
회사에 양해를 구해 나왔고 20분 안에
가겠다고 병원과 약속을 잡았어요


백신 맞기 전

카운터에서 신분증을 제출하고
간단한 문진표를 작성했어요!

저의 경우, 모기에 물리면 유독 가렵고
크게 붓는 스키터 증후군이 있는데요!

의사선생님과 대화를 할때,
말씀드렸더니 전혀 문제가 없을거라고
말씀해주셨어요!


백신을 맞은 후

백신 접종 자체는 굉장히 짧아요
백신을 맞을 팔을 고르면 간호사님이
주사를 놔주시는데요!

오후 14:51 접종

전체 접종 시간은 10분 내외로
주사 놓는 건 3초 정도 걸린 것 같아요


백신 접종 후 경과

현재 글을 작성하는 시간은
9.15(월)로 백신을 접종한지
47시간이 지난 상황인데요!

9.13(월) 14:51 접종 후부터
현재 9.15(수) 14:08 까지의 경과를
한번 나열해볼까 합니다!

9.13(월) 접종 직후

주사를 3초 정도 맞고나서는
15분 정도 병원에 앉아서 경과를
지켜봐야 하는데요!

혹시 모를 아낙필락시스와 같은
이상반응을 즉시 체크하려는 목적에서
병원에 앉아있게 됩니다!

저는 전혀 맞은 듯 안 맞은 듯
별 느낌이 없어서 15분 후에
백신 접종확인증을 받고 운전을 해서
다시 회사로 복귀를 했어요!

9.13(월) 오후 5시, 2시간 경과

백신휴가는 없기에 사무실에
앉아서 열심히 일을 하고 있었는데
주사를 맞은 왼팔이 살짝 뻐근한
느낌이 들기 시작했어요!

접종 후 뻐근함의 최고치를 100으로
놓으면 15정도의 느낌이었습니다!

접종 후 물을 많이 마시는게 좋다고 해서
일하는 내내 물을 마셔주었어요!

9.13(월) 오후 7시, 4시간 경과

집에 와서 이른 저녁을 먹었어요
팔의 뻐근함이 더욱 느껴져서
30~40정도의 느낌이 왔어요

열이 오르거나 팔이 붓는다거나
다른 현상은 전혀 없었어요

평소보다 졸린 느낌이 들어
8~9시 정도 일찍 잠자리에 들었어요

9.14(화) 새벽 2시, 11시간 경과

침대에서 돌아눕거나 움직일 때
팔의 뻐근함을 느꼈지만
잠 자체는 잘 잔 것 같아요!

같이 백신을 맞았던 30살 여성의 경우
몸이 으슬으슬 추워서 타이레놀을
새벽에 1알 복용하고 잤다고 합니다

9.14(화) 오전 8시, 17시간 경과

아침에 일어나니 팔에 뻐근함이
50~60정도로 더 강하게 느껴졌어요

30살 여성의 경우 전날 밤까지도
팔에 아무런 느낌이 없었으나 아침에
일어나니 팔을 들어올리기 힘들 정도로
뻐근함이 왔다고 합니다

9.14(목) 오후 1시, 22시간 경과

모더나의 경우 24시간 정도가 지났을 때
한번 몸에 반응이 온다고 하는데,
저는 팔만 뻐근하고 아플 뿐 다른
불편한 곳은 전혀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왼쪽 손목에 쓰린 느낌이 들어 보니
상단에 빨갛게 아픈 부분이 생겼어요
혈관이 터진 것 처럼 보였어요
(어디에 부딪혔는지, 백신의 여파인지는
가늠이 잘 되지 않았어요)

30살 여성의 경우 또 몸살 기운이 느껴져
타이레올 1알을 더 먹었다고 해요

9.14(화) 오후 8시, 29시간 경과

팔의 뻐근함이 최고치로 느껴졌어요
엄청 뻐근해서 팔을 올리기 힘들었어요

30살 여성의 경우에도 팔의 뻐근함이
최고조였다고 합니다!

침대에서 잘때 반대편으로 돌려누워
자기 힘들 정도의 뻐근함이었어요

9.15(수) 오전 8시, 41시간 경과

팔의 뻐근한 정도가 30 정도로
확실히 많이 편해졌습니다!

30살 여성의 경우에도 전날 팔이
많이 아프다고 하더니 오늘은
컨디션도 좋고 팔도 괜찮다고 하네요

(!) 다만 어제 아팠던 팔목 부분에
멍이 들었는데 경과를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우선 이렇게 제가 모더나 1차 접종 후
느꼈던 경과를 한번 기록해봤는데요!
인터넷에 정말 다양한 후기와 부작용
사례들이 많아 마음 조렸었는데,
저처럼 팔만 아프고 넘어가는 사람도
있다는 것을 하나 추가하게 되었네요!

1차가 안아프면 2차 때 아프고
1차가 아프면 2차가 괜찮다고
결국 1번은 아플 수 밖에 없는
룰?이 있다는데요!

2차 접종도 하게되면 2차 후기도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부작용이나 큰 아픔없이 무사히
접종 마치시기를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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