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산굼부리 :: 제주도 동쪽 사진스팟, 억새와 하늘이 예쁜 곳, 가을에 가기 좋은 여행지 추천

제주도 동쪽 사진 잘 나오는 곳, 억새숲과 푸른 하늘이 아름다운 '산굼부리'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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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유리뷰주의 리뷰럴 입니다~

지난 주 일요일, 적적한 마음에

회사 형, 동생과 함께

무작정 드라이브를 나섰어요!

동쪽엔 정적이면서 

제주 느낌도 많이 나는

명소들이 많아서,

생각하며 걷기 좋은 비자림이나

사려니 숲길, 산굼부리 같은

장소에 가고 싶었거든요~

오늘은 그러한 연유로 찾아간

제주도 동쪽 사진스팟

'산굼부리' 리뷰 입니다.

산굼부리는 '산에 생긴 구멍'이라는 의미로

기생화산 오름의 분화구 입니다!

분화구 주변을 따라 펼쳐진 억새숲과

넓직하게 펼쳐진 경관이

일품인 명소이지요.

산굼부리의 입구인데요.

매표소에서 표를 구매해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성인(대학생포함) 6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만4세이상) 3000원

경로/국가유공자/장애인/도민 4000원

입장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다른 명소들에 비해 살짝? 입장료가

비싼 것 같다고 느꼈어요~

* 도민의 경우, 무료로 입장가능한

명소들도 많은데, 살짝 아쉬웠어요~

운영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3월~10월

매일 09:00~18:40 (입장마감 18:00) 

11월~2월

매일 09:00~17:40 (입장마감 17:00)

여행 시에 참고 바랍니다!

표를 내고 입장했어요~

안에는 기념품 가게와 

박물관?처럼 보이는 돌건물도 있었어요.

분화구 주변 억새숲에서 사진도 찍고

둘러 걷는게 목적이여서

들어가보지는 않았습니다.

완만한 경사를 따라 양옆이 억새숲인

길을 따라 걸으며, 서로 사진도 찍어주었습니다.

살짝만 올라가도

가까이는 황금빛 억새숲이,

멀리는 주변의 오름들과 경관들이

한눈에 펼쳐지는데 정말 멋집니다!

몇번 찍어보았는데,

사진으로는 안담기더라구요.

실제로 와서 보시면

엄청 좋으실거에요!

꽤 넓직한 공간이더라구요~

분화구의 바깥 모서리를 따라

걷는 듯한 느낌입니다!

올라가다보면 이렇게

정상인듯한 곳에 도착을 하는데요!

여기서 분화구 안쪽도 

내려다보실 수 있어요!

정상의 정자 같은 곳에서

산굼부리에 대한 해설도

진행되는 것 같으니,

더 알고 싶으신 분들은

한번 들어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정상을 찍고 반대 능선을 따라

내려가다보면 이렇게 넓직한 공터와

멋진 사슴 동상도 보실 수 있어요!

전반적으로 경사가 완만해서

무리없이 설렁설렁 걷기 좋습니다!

대략 느긋하게 걷어도 1시간 정도면

다 돌아보실 것 같아요!

내려가다가 우측편으로 가시면 

분화구 측면의 큰 공터가 나오는데요!

여기가 바로 산굼부리의 

핫한 포토스팟이기도 합니다!

매번 올 때마다 사람들이 많았는데,

코로나의 영향 때문인지

대기없이 저희도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의자로 만들어져 있어서

다양한 포즈로 사진들을 찍으시더라구요!

저희는 식상하게 포즈를 통일해봤습니다.

먼저 사진을 찍고 계시던 분들께

부탁해서 단체샷도 찍어보았습니다!

햇빛이 잘 들어 눈은 살짝 부시지만 

사진은 정말 잘 나오는 곳인 것 같아요!

제주도 동쪽으로 여행 오실 계획이

있으시거나~

또 걷는 것을 좋아하시거나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신다면,

 꼭 한번 방문해보시는 것을

강력추천 해드립니다!

그럼 다음에도 더 재미난

리뷰로 찾아올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