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향수 '폴로 랄프로렌 빅포니1 블루 EDT' 향수를 리뷰해보았습니다. (+리뷰럴의 간단 향수토리)
안녕하세요!
자유리뷰주의 리뷰럴 입니다~
다들 혹시 어떤 향기에 대한
추억이나 이야기가 있으신가요?
저도 살아가다보니,
다양한 경로들을 통해
어느새 이렇게 많은
향수들을 모으게 되었어요!
(이렇게 보니 많긴 많네요..)
지금은 이 향수들을
다 사용하지는 않지만,
저는 지나간 시간을
떠올리는 방법 중 하나로
그 당시의 향을 맡으며
추억을 떠올리곤 합니다!
사람의 첫인상 만큼이나,
중요한 향기와 지나간
이야기들을 해보고 싶어
향수 리뷰를 준비해보았어요!
오늘 처음 다루어보고싶은
향수는 바로
'폴로 랄프로렌 빅포니1 블루' 입니다.
1. 향수 개요
새로운 세대를 위한 랄프로렌의 향수라는
제목으로 출시된 제품으로
'스포츠, 유혹, 모험, 스타일'
인생의 4가지 게임을 즐기는 가이들을 위한
폴로 랄프로렌의 새로운 남성 향수를
지향하며 거의 5~10년 전에
출시된 향수입니다.
빅포니라는 명칭은
향수병에 그려진 큰 사이즈의
폴로 로고를 의미하고,
'스포츠, 유혹, 모험, 스타일'
4가지 키워드를 대변하는
1번부터 4번까지의 4가지 향수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후면에 보시면 해당 숫자가 크게
표시되어 있죠?
2. 리뷰럴의 향수토리
저에게는 20대 초반을 떠올리게 하는
향수입니다.
제가 21살에 군생활을 시작할 때,
비슷한 시기에 20살이 된 동생은
일본으로 유학을 떠났었거든요.
(저희 형제는 연년생입니다ㅎㅎ)
동생이 일본에서 구매를 해
방학 때 가져온 향수를
제가 군대휴가를 나와서
처음 사용을 했었거든요.
그래서 제게는 사회의 향기이자,
군인 신분을 조금이라도 ㅎㅎ
덮어보고자 사용했던 향수였어요.
그래서 사실 썩 좋아하는 향기는
아닙니다 ㅎㅎ
향을 맡으면,
그 당시 휴가를 나와 마냥 행복해하고
사회를 그리워하던 제 생각이 많이 납니다.
3. 향기는?
빅포니 넘버1 블루는
'스포츠와 승리'를 상징하는 향으로
스포티한 시트러스 향이에요!
라임과 포도의 싱그럽고 쌉쌀한 향을
표방한다고 합니다.
제가 느낀 향은
확실히 가볍고 시원한 느낌이었구요.
스킨향처럼 시원해서 전형적인
남자 여름향수 느낌이 나요.
저에게는 사실 향이 설명처럼
포도와 라임의 향으로
받아들여지진 않았어요.
한마디로 제 느낌은
시원한 화이트 린넨셔츠를 입고,
약간 이런 바닷가에서
선선한 바람을 맞는듯한 느낌이랄까요?
제게는
20대 초반의 저에게
군대라는 책임과
자유로의 갈망 사이
그 어딘가를
떠오르게 하는
향수인데,
여러분들에게는
혹시 이 향수랑 관련된
어떤 이야기가 있을까
궁금하네요~
댓글로 함께 공유해도
재밌을 것 같아요!
다음에도 다른 이야기를
가진 향수 리뷰로 또
찾아올게요~ 그럼 리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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