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유리뷰주의 리뷰럴 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의 바버 리뷰로 돌아왔습니다!
인터네셔널 A7, 리데스데일 헤리티지, 비데일에
이은 4번째 바버 리뷰네요!
1탄 바버 인터네셔널 A7 36사이즈
https://reviewral.tistory.com/16
2탄 바버 리데스데일 헤리티지 S사이즈
https://reviewral.tistory.com/17
3탄 바버 비데일 38사이즈
https://reviewral.tistory.com/18
오늘의 주인공은 제가 생각하는
바버의 끝판왕! 바로 바로
'인터네셔널 A7 스티브 맥퀸 조슈아' 입니다!
디테일과 간단 착용기, 사이즈 꿀팁 안내해드릴게요~
그럼 리뷰 시작해볼까요?
인터네셔널 A7 '스티브 맥퀸' 조슈아 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미국의 유명배우이자 실제로 모터사이클의 전설인 스티브 맥퀸을
기념해서 만든 에디션 자켓 입니다.
실제로 스티브 맥퀸은 바버의 인터네셔널 자켓을 즐겨입기로 유명했지요.
별명이 KING OF COOL 였다는 그는 지금도 마초의 상징과 같은 존재로 남아있습니다!
단순한 옷이 아닌, 전설과 같은 인물을 기념해서 만든 옷이라는
아이덴티티가 저는 정말 마음에 들었구요.
결정적으로 MBC '나혼자산다'를 보다가
배우 이장우님이 입고 나오신 바버 조슈아의 모습을 보고 나서
결정적으로 구매를 해야겠다는 마음을 먹게 되었어요!
그래서 썸네일 사진도 비슷하게 찍어봤어요ㅋㅋㅋ
(지금 보니 결과적으로 실패네요..ㅋㅋㅋ)
리뷰에서는 풀네임이 너무 긴 관계로 '조슈아'로 부르겠습니다!
'조슈아'는 이 자켓을 부르는 별칭이라고 하는데,
왜 '조슈아' 인지는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ㅎㅎ
검색을 통해 11번가에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서,
저는 559,000원 정도에 저렴하게? 구매를 했구요!
바버 왁스자켓 중에서는 가장 고가에 속하는 제품으로
보통 70~80만원 선에서 거래가 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제품을 받았는데, 지금까지의 다른 바버제품들과는 달리
너무 주름이 많아서 당황을 했습니다..
올시즌 경량 왁스면이라 다른 왁스자켓보다 면 자체가 얇아서
생기는 자체의 특성 같기도 한데, 좀 보관 상태가 아쉽더라구요..
주름을 펴기 위해 잘 걸어놓고, 자주 입고 다니려구요!
조슈아의 디테일을 한번 살펴볼까요?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사이즈 관련하여,
저는 조슈아 M사이즈를 구매했습니다!
바버는 자켓 종류별로 사이즈가 상이해서
진짜 고민이 많이 되는 브랜드이죠!
제 스펙은 키 170에 몸무게 68이구요.
가슴쪽 상체가 발달한 체형 입니다.
저는 인터네셔널 A7은 36사이즈를 입고 있고,
리데스데일 헤리티지는 S사이즈,
비데일은 38사이즈를 입고 있어요.
바버 조슈아는 재밌는 구석이 아주 많더라구요.
가장 큰 특징들을 꼽아보자면
먼저 경량 왁스면으로 제작되어, 기존의 왁스자켓의 면과 달리
옷이 상당히 가볍고, 왁스기가 덜하다는 점과,
탈 부착이 가능한 털 달린 이너 조끼가 있다는 점 입니다!
리버시블이 가능한 털 조끼는
얇은 외피 안쪽으로 탈부착이 가능하기에, 조슈아는
겨울 뿐만 아니라 봄, 가을에도 아우터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조슈아는 크게 올리브색과 검정색이 있는데,
올리브색 조슈아의 조끼는 갈색이더라구요.
(털이 꽤 부들부들한데, 가짜 털이라고 하네요.)
상단 가슴쪽 포켓의 버클 디테일도
국기 모양으로 귀엽게 달려 있구요!
특히 제가 조슈아에서 좋아하는 부분은
왼쪽가슴 상단의 국기 패치 인데요!
미국 국기와 영국 유니언잭이 결합된 모습으로
스티브 맥퀸의 모국인 미국과, 바버 자켓의 원산지인 영국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또 특이하게 목부분이 다른 바버가 코듀로이 재질이 되어 있는 것에 반해,
조슈아는 벨벳느낌으로 부드럽게 되어 있어요!
허리끈 쇠 부분에도 바버로고가 세겨져 있구요~
역시 바버하면 빼놓을 수 없는 YKK 지퍼를 사용합니다!
자켓의 안감 주머니에는 스티브 맥퀸의 필기체 사인이 있는 등
디테일에 많은 신경을 쓴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바버 인터네셔널 A7의 경우, 겨드랑이 쪽 바람구멍이
그냥 금장으로 마감되어 있는 반면,
조슈아의 경우에는, 하얀색 & 빨간색 & 파란색으로
국기를 상징하는 색들로 포인트를 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조슈아 착샷 입니다!
수염을 기르고 찍어도 보고, 면도 후에도 찍어보았어요~
착용느낌은 다른 왁스자켓들에 비해 확실히 가볍구요.
바버 인터네셔널 A7 36사이즈와 비교해보면, 조슈아가 더 몸에 핏한 느낌 입니다.
왁스 함량에 따른 옷감 재질 차이에서 오는 차이인 것 같아요.
팔 길이는 역시 바버답게 길게 나온 편 입니다.
저는 단추를 크게 채워서, 한번 접어 입으니깐
길이가 적당하더라구요.
많은 분들이 또 궁금해하실
바버 뱃지의 유무와 모습 입니다.
위에 보이는 기본 바버 뱃지 하나와 단추 하나가 주머니에
들어있었어요~
그럼 마지막으로 리뷰럴의 조슈아 자켓 포인트를 정리해볼까요?
리뷰럴 스펙 : 170 / 68 (평소 100사이즈 입음)
M사이즈 / 블랙 컬러 / 작지도 않고, 크지도 않고 딱 맞음.
<리뷰럴 포인트>
바버 끝판왕답게 비싸요. 60~70만원
모토사이클용 자켓으로 나왔으나, 평소에도 자주 입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조슈아 M사이즈 = 인터네셔널 A7 36사이즈 = 비데일 38사이즈
A7에 비해 전체적으로 많이 어두운 느낌입니다. (안감 체크 X, 외부 단추 금장 X)
바버 답게 팔이 살짝 길어서, 한번 접어 입었습니다.
바버 기본 뱃지 하나 제공.
탈부착이 가능한 털 달린 이너조끼가 세트로 들어있습니다.
이너조끼 탈부착으로 봄 / 가을 / 초겨울 커버 가능합니다.
그럼 지금까지
바버 인터네셔널 A7 스티브 맥퀸 조슈아 자켓 M사이즈 리뷰였습니다!
다들 구매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다음에 더 좋은 리뷰로 찾아올게요!
리바이~~~~~:)
<리뷰럴의 다른 바버자켓 리뷰보기>
1. 바버 리데스데일 헤리티지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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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바버 인터네셔널 A7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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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바버 비데일 세이지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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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바버 자켓 4종 비교 &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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