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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한다 고로 존재한다./리뷰럴의 그루밍

바버(barbour) 총정리 :: 인터네셔널 a7, 비데일, 리데스데일, 조슈아 바버 자켓 사이즈, 뱃지, 왁스기 고민들 종결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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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버자켓 4종 인터네셔널a7, 비데일, 리데스데일 헤리티지, 스티브 맥퀸 조슈아 제가 아는 선에서, 정리해드릴게요!

(+ 바버 관련 일상과 고찰)

 


 

안녕하세요! 자유리뷰주의 리뷰럴 입니다.

 

2달 전, 제대로 된 첫 블로그 리뷰를

바버 자켓으로 시작해,

어느새 바버 자켓과 관련해

작성한 글이 5개나 될 정도로

어쩌다 바버 블로거가 되어버린 저인데요..

 

작성한 글들을 이제와 보면서

내용상 부족한 부분들이나,

실제로 착용해보면서

새롭게 느껴지는 부분들이 생겨나서

한번 제가 보유한 자켓 4종을

비교해보고,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리뷰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준비 했습니다.

'리뷰럴의 바버 총정리'

제가 보유한 자켓들을 소개 및 비교정리 해보고,

 자켓들의 착용기 & 느낀 점들을 한번에 정리해볼까 합니다~

 

 

자켓을 구매하면서 작성했던 리뷰들이 이제

100뷰, 500뷰가 넘어가면서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었다고 하더군요! :)

 

저도 그랬었지만, 바버 자켓은 구매하기 전

자켓이 꽤 고가이기도 하고,

모델 별로 상이한 사이즈, 컬러 등의 고려사항이 있어

많은 고민이 수반되지요..

 

그래서 제가 보유한 자켓 4종을 하나씩 소개하고,

비교해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먼저 구매한 자켓일수록 착용 기회가 많았으므로,

구매순으로 소개해드리면서

자켓과 관련된 사이즈, 디테일 관련 꿀팁들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저의 바버 입문용 왁스자켓

'인터네셔널 a7 자켓' 입니다.

 

처음 보시게 되면 옷의 생김새가

살짝 부담스러운 감이 있을 수 있으나,

금장 단추들과 체크 안감, 벨트 포인트

100m 밖에서도 식별이 가능한

인터네셔널 고유의 마크가 보면 볼수록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모터사이클용 왁스자켓 입니다. 

 

 

착용 모습은 다음과 같구요.

팔의 기장이 길게 나오는

바버 자켓의 특성을 제외하고는

저는 36사이즈가 아주 잘 맞습니다.

느낌만 보여드리면서 간단히

넘어갈게요~

 

2번째 자켓은 '리데스데일 헤리티지 자켓' 입니다.

가장 큰 특징은 왁스 자켓이 아닌,

퀼팅 재질로 되어있다는 점일 것 같습니다.

실제로 엄청 가볍지만, 그에 반해 보온성은 상당합니다!

가격은 바버 자켓 중에서 가장 착한 편에 속해요.

 

헤리티지는 슬림핏을 말하는 다른 표현으로,

오리지널 핏과 헤리티지(슬림핏)이 있습니다.

헤리티지의 경우 허리 쪽에 라인이 잡혀있습니다. 

 

저는 헤리티지 S사이즈를 입고 있는데,

완전 핏하게 정사이즈로 맞습니다.

계절에 따라 다양한 활용이 아주 용이합니다.

헤리티지 M사이즈를 입어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은 드나, 지금 핏하게 맞는 느낌이 저는 좋습니다.

 

3번째 자켓은 바로 바버 자켓의 스테디셀러,

대부분 입문용으로 가장 먼저 접하시는

비데일 왁스자켓 입니다. 

 

 

저는 인터넷 서칭 중 발견한 이 사진이 참 좋았어요!

기장으로 봤을때, 비데일과 비슷한 디자인의

뷰포트 자켓일지도 모르겠지만

여튼 구매에 큰 영향을 준 바버 커플의 사진입니다.

 

스테디셀러인 것에는 이유가 있더군요.

손도 자주 가고, 디테일 하나 하나 정말

너무 바버의 감성을 잘 표현하는 자켓 같아요~

 

계속 입다보니, 현재 입고 있는 38사이즈도

잘 맞으나, 조금 더 넉넉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즉, 저랑 비슷한 스펙이셔도 저는 40사이즈도

추천해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우연한 기회로 신문에도 비데일을

입고 찍은 사진이 실려서

(기사 사진이 한창 살이 올랐을 때라,

맘에 들지 않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 의미가 남다른 자켓이기도 합니다.

 

마지막 소개해드릴 자켓은

바로 '인터네셔널 스티브맥퀸 조슈아 왁스자켓' 입니다.

가장 고가이며, 가장 나중에 구매한 자켓입니다.

(비싼 값은 하더라구요. 요즘 가장

자주 입고 있는 자켓입니다.)

 

스티브 맥퀸을 기념하는 에디션 느낌의

자켓으로, 라이트 왁스라 가볍고

몸에 착 감기는 느낌 입니다.

 

또한 내피용도의 털조끼가 포함되어 있어

(탈부착이 가능합니다.)

추운날씨에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가장 사이즈 고르기 힘든 자켓이기도 했어요.

자켓 자체가 상대적으로 많이 알려지지 않았고,

주변에 입고 계신 분들도 거의 없어서

많은 고민과 자료조사 끝에

m사이즈를 구매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사이즈에 정말

만족합니다.


바버 왁스자켓들의 경우,

왁스가 먹여진 살짝 뻣뻣한 옷감 때문에

처음에는 몸에 옷이 익지 않으면

안이뻐보이고, 어색한데요.

그렇기 때문에 몸에 자켓을 맞추기 위해

자주 입어주시는게 중요해요!


자켓 4종을 모두 간단하게 살펴보았으니,

한번 비교를 통해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많이들 물어보시고, 궁금해하시는

몇 가지 조건을 기준 삼아 준비해보았어요~


1. 가격 

2. 사이즈 

3. 왁스기 

4. 뱃지

5. 보온성

순서 입니다.



먼저 1. 가격비교 입니다.

바버 자켓의 경우 가격대가 다양합니다~

가장 저렴한 자켓은 '퀼팅자켓' 

리데스데일 헤리티지

저는 15만원에 구매를 했습니다.

더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해,

10만원 초반 정도 구매하시면

적당한 것 같습니다!


비데일30만원 선,

인터네셔널 a740만원 선에서

대략 거래가 이루어지는 것 같구요.

저는 각각 345,000원,

358,000원에 구매를 했습니다!

(인터네셔널 같은 경우, 관세가 38,000원 정도

발생을 했습니다!)


인터네셔널 스티브맥퀸 조슈아의 경우,

70~80만원 선에서 거래된다고 알고 있었는데

저는 최저가 검색을 통해

비교적 저렴한 가격인 55만원에 구매를 했습니다.


 저는 인터네셔널 a7 외에는

국내 발송이나 대행을 통해

관세비용은 따로 들지 않았어요!

* 꼭 구매시 관세 여부를 확인하시어,

추가 발생비용을 파악하셔야 합니다!



제가 구매한 자켓의 사이즈 입니다.

이렇듯 같은 브랜드 임에도

모델에 따라 사이즈가 이렇게 상이합니다.

일단 제 스펙인 170 / 68에 맞춰 설명드릴게요!


제가 직접 입어보면서 느꼈던, 

체감 사이즈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리데스데일의 사이즈 

슬림핏 헤리티지 S사이즈

170 / 68 저한테 완전

정사이즈를 맞아 떨어집니다.

팔기장은 길어서 한번 크게 접었습니다.

두꺼운 이너를 입으면, 살짝

불편할 수 있을 정도에요.

헤리티지 M사이즈도 

조금 더 편하게 입을 수 있을 듯 합니다.


비데일의 경우,

팔기장까지 완벽하게 정핏으로

맞아떨어집니다.

전체 기장이 제가 기대했던 것보단

뭔가 애매하게 짧은 듯해서 

입으면서 그 부분이 조금 아쉬웠구요..

그렇기에 38사이즈 말고 

40사이즈로 가도 좋았을 것 같기도 합니다.


인터네셔널 a7 36사이즈

역시 정핏으로 잘 맞는 것 같습니다.

(살짝 여유있는 정핏)

팔기장이 역시 길어서 체크가 살짝

보이도록 접어서 입고 있어요.

한 사이즈 업해서 역시 

38사이즈도 소화는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옷감의 재질이 두꺼운 편이라

몸에 감기는 느낌은 아니에요.


마지막으로 조슈아 M사이즈

내피 조끼 부착시엔 살짝 움직임에

부하가 걸리는, 약간 부한 느낌으로 맞구요.

내피 탈착 후에는 아주 정사이즈로 

몸에 감기는 듯 잘 맞습니다!

저는 거의 탈착해서 입는 것 같아요.

저랑 비슷한 스펙이시라면

저는 무조건 M사이즈 추천해드립니다.


사이즈의 경우, 

핏하게 입는 걸 좋아하시는 분도 계시고

약간 널널하게 오버핏으로 입는 분도 계셔서

사실 굉장히 추천해드리기 어렵지요ㅎㅎ

그래서 제가 구매한 사이즈를 입었을 때

느낌을 중점으로 서술해보았습니다.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다음은 

왁스자켓의 왁스기 비교와 함께

구매시 동봉된 뱃지의 유무를 알아볼게요!


먼저 왁스기 정도의 순서를 매기면,

제 체감 상엔 A7 > 비데일 > 조슈아 순서였습니다.

리데스데일은 퀼팅 자켓이기에 왁스가 전혀 없습니다.

A7은 왁스 빼는 시간을 넉넉히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도 왁스기가 남아있습니다.

처음엔 정말 당황할 정도로 묻더라구요..

특히 핸드폰을 A7 주머니에 넣고 빼면

액정에 기름기처럼 왁스가 묻어나는게 불편했습니다.

왁스기가 많을수록 먼지도 많이 붙습니다.


비데일은 A7에 당해서 그런지

왁스기가 덜한 것 처럼 느껴졌어요.

실제로 수령 후, 바로 입고다닐 정도로

저는 크게 비데일의 왁스기엔 부담이 없었어요.

자주 입어서 그런지 매일 옷감에 왁스기가 

빠져가는게 저는 살짝 느껴지더라구요. 


인터네셔널 조슈아의 경우,

애초에 왁스함량이 적은 라이트웨이트

왁스 자켓으로 출시가 된지라,

같은 인터네셔널 A7과 비교해

무게도 가볍고, 묻는 느낌도 확실히 덜 합니다.

그래도 확실히 옷이 축쳐지고 젖은 듯한

왁스의 느낌은 존재합니다.


뱃지의 경우

리데스데일은 안들어있고,

비데일은 기본 바버뱃지가 2개

A7의 경우, 랜덤뱃지가 들어있습니다.

(다른 그림의 뱃지가 랜덤으로 발송되는 것 같아요!)

조슈아도 기본 바버뱃지 1개가 들어있어요.


마지막으로 자켓의 보온성을

비교해보았습니다.


제가 입어보았을 때는

자켓 4종 모두 봄, 가을, 초겨울 3계절

충분히 활용 가능할 것 같습니다.

요즘 제주도에서도 번갈아 가면서

자주 입고 있어요~


하지만 옷 자체가 엄청 따뜻한 재질은

아니라 내피나 따뜻한 이너를

매치해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대신 확실히 왁스 자켓에 걸맞게

비나 바람에는 강한 것 같아요!


인터네셔널 조슈아는 털조끼로 된

내피가 애초에 포함이 되어있구요!

비데일도 이너 조끼를 별개로 

구매할 수 있어서,

내피까지 착용하면 왠만한 추위도

견뎌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제가 보유한 바버자켓

4종을 비교하며, 간단한 

정리와 꿀팁을 안내해드려보았습니다. 


이 전에 작성한 자켓들 상세리뷰 링크도

하단에 걸어두었으니, 참고하세요~:)


1. 인터네셔널 A7 클래식 36사이즈 리뷰

https://reviewral.tistory.com/16


2. 리데스데일 헤리티지 S사이즈 리뷰

https://reviewral.tistory.com/17


3. 비데일 세이지 38사이즈 리뷰

https://reviewral.tistory.com/18


4. 인터네셔널 스티브맥퀸 조슈아 M사이즈 리뷰

https://reviewral.tistory.com/50


참고하시어 구매시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다면

댓글남겨 주시면 제가 아는 선에서

언제든 답변해드릴게요!


그럼 다음에도 더 도움되는 리뷰로

찾아오겠습니다!

그럼 리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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