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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한다 고로 존재한다./리뷰럴의 아지트

으뜸이었던 제주 화북 베트남요리 맛집 :: 신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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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속의 베트남, 신짜우 리뷰!



제주 화북맛집 추천

신짜우


안녕하세요! 리뷰럴입니다
오늘은 우연히 알게된 로컬느낌
만빵의 식당 '신짜우' 리뷰입니다!

제가 유일하게 못먹는 음식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고수'였는데요!

고수를 극복하게 해준 식당
제주 화북의 신짜우 가보실까요?


화북을 자주 가는 편이었는데
전혀 모르고 있다가 알게 된 맛집
신짜우는 골목에 위치해있어요!

베트남 국기가 연상되는 간판과
태극기가 인상적이었어요

실내에 들어서니 정말
베트남에 여행을 온듯한 느낌을
받았는데요

형형색색의 장식들과
베트남 현지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이 맞이해줍니다

더군다나 매장 한켠에 진열된
상품들이 대박이었는데요

현지에서 정말 공수해온 베트남의
상품들이 있었어요 실제로 구매도
가능해서 베트남에 여행온 기분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분위기도 분위기지만
역시 음식점은 음식이 가장
중요하지요!

쌀국수는 기본이고 반세오, 짜조
월남쌈, 껌승 등 정말 다양한
베트남음식 메뉴들이 있었어요

저희는 쌀국수와 분짜 그리고
해물볶음밥을 주문해보았습니다

테이블에도 간이 메뉴판이 있어
생소한 이름은 메뉴는 그림을
확인하며 보실 수 있어요

그림 사진을 보니 더욱
배가 고파지더라구요..

주린 배를 잡고 음식을 기다리며
매장 곳곳을 구경해보았어요

정말 매장 곳곳, 현지에 온 것처럼
구경거리가 참 많았어요

이곳저곳 구경하다보니
쌀국수가 등장했습니다

국물이 간간한게 맛있었어요
테이블에 세팅된 고수를 넣어서
도전해봤는데 더 맛있더라구요

절대로 익숙해지지 않을 줄
알았던 고수의 맛을 이제야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어서 등장한 분짜 입니다!
새콤한 국물에 면을 담가서 야채와
고기를 곁들어서 먹으니
너무나 맛있었어요

글을 쓰는 지금도 그 새콤한 맛이
또 생각나버리네요

마지막으로 볶음밥이 등장했는데요
고슬고슬한 느낌을 기대했는데
살짝 건조하고 퍽퍽했어요..

다른 메뉴들에 비해 볶음밥은
많이 아쉬웠습니다ㅜ


그래도 분위기도 그렇고
음식들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베트남요리를 좋아하시거나
동남아 여행이 그리우신 분들에게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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